김혜경, 해인사·직지사·법주사 방문…설난영, 영남 전통시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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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방문한 김혜경 여사 (합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가 26일 오후 경남 합천군 해인사를 방문하고 있다. 2025.5.26 home1223@yna.co.kr
(기사발신지=연합뉴스) 이은정 오규진 기자 = 6·3 대통령선거가 26일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선 후보 배우자들의 선거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는 이날 경남 합천 해인사와 경북 김천 직지사, 충북 보은 법주사를 찾았다.
김 여사는 이번 주 중으로 조계종 25교구 본사 방문을 마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개신교 목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을 돌아다니며 천주교 교구장들을 만나는 등 종교계와 접촉면을 넓혀가고 있다.
김 여사는 선거 기간 종교계,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 '조용한 유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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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찾은 설난영 여사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가 울산시 남구 수암시장 앞에서 유세차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5.26 yongtae@yna.co.kr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는 부산·울산·경남(PK) 지역을 돌며 김 후보에 대해 지지를 호소했다.
설 여사는 이날 경남 마산어시장을 찾아 이 지역 국회의원인 윤한홍 의원과 함께 유세에 나섰다.
윤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당원과 지지자분들께서 시장을 가득 메워주셨고 여사님을 향해 '김문수 대통령'을 외치는 함성이 울려 퍼졌다"고 전했다.
설 여사는 부산 범어사를 찾아 주지 스님을 예방한 데 이어 울산 중구 태화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났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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