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5 K-관광 로드쇼 in 가오슝 참가
대전시는 대전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대만 가오슝 보얼 예술 특구에서 열린 ‘2025 K-관광 로드쇼 in 가오슝’에 참가해 대전 관광 홍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했으며, ‘미식, K-everything, 흥겨움, 남부관광의해’를 주제로 개최되었다. 특히 최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는 대만 시장의 수요를 더욱 견인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대전시는 행사 기간 동안 ▲대전 빵축제 및 국제와인엑스포 등 지역 미식 콘텐츠 ▲대전의 핵심 관광지와 축제 ▲대표 관광 캐릭터 ‘꿈씨패밀리’ ▲항공 노선 및 교통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홍보했다. 현장을 찾은 4만 7천여 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참여형 이벤트에서는 대전 향토 먹거리인 콩부각과 지역 대표 빵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기념품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 2025 K-관광 로드쇼 in 가오슝 참가
대전시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대만 현지인들에게 대전 관광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수도권에 집중된 방한 관광 수요를 지역으로 분산시키고자 했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대만은 한국 관광의 핵심 방한 시장 중 하나”라며 “이번 로드쇼를 통해 대전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적극 홍보하고, 더 많은 해외 관광객이 대전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