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내년 7월 부산서 열린다…한국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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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세계유산위원회, 부산서 개최 (파리=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차기 위원회 개최지로 대한민국이 확정되자 최응천 국가유산청장(가운데)과 정부 대표단이 박수를 치고 있다. 202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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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발신지=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전 세계 196개국이 참여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분야 핵심 회의가 내년 부산에서 열린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2026년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국으로 한국을 최종 선정했다.
차기 회의는 내년 7월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에서는 태국 푸껫(1994), 일본 교토(1998), 중국 쑤저우(2004)·푸저우(2021·화상으로 진행), 캄보디아 프놈펜·시엠레아프(2013), 인도 뉴델리(2024) 등에서 위원회가 열렸다.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시작된 '유네스코 세계 문화 및 자연 유산 보호 협약'에 따라 세계유산의 등재, 보존·보호에 관한 주요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는 국제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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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서 개최 (파리=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차기 위원회 개최국으로 대한민국이 확정됐다. 개최국 발표 이후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왼쪽에서 5번째)과 국가유산청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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