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 축제 이색홍보‘대전빵차’출현에 부산 MZ 열광


대전시 대표 홍보 콘텐츠인 ‘대전빵차’가 5월 29일 부산대학교 축제 현장을 찾아 ‘2025 대전 0시 축제’ 전국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부산투어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첫날부터 지역 MZ세대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된 행사장은 대전 0시 축제 및 꿈씨 패밀리 캐릭터로 꾸며진 대전빵차가 포토존 역할을 하며 주목을 받았고, ▲대전 관련 OX퀴즈 ▲추억의 뽑기 ▲꿈돌이 탈인형 퍼포먼스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연이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에게는 꿈씨 굿즈, 부채, 기념품 등 다채로운 경품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성심당을 비롯한 대전 대표 베이커리들의 빵이 제공되자 긴 줄이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SNS 인증샷을 남기며 ‘빵잼도시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적극 체험했다.

참가 대학생들은 “대전에 가지 않고도 대전 유명 빵을 맛볼 수 있어 색달랐다”, “귀여운 캐릭터와 다양한 이벤트가 재미있었다”, “여름에 꼭 대전 0시 축제에 가고 싶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0시 축제 이색홍보‘대전빵차’출현에 부산 MZ 열광


대전빵차는 30일 오전에는 부산 시내 곳곳을 순회하는 드라이빙 홍보를 진행한 후, 오후에는 다시 부산대학교 축제장에서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호영 대전시 홍보담당관은 “부산의 MZ세대에게 대전의 매력과 0시 축제의 생생한 열기를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이번 여름 휴가는 대전 0시 축제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빵차 시즌2 전국투어는 ▲6월 13일 충주 다이브축제 ▲6월 21일 대전시립미술관 ▲6월 25일 세종 정부청사 ▲7월 12일 한화생명 볼파크(KBO 올스타전) ▲7월 26~27일 보령 머드축제 등 전국 주요 행사와 연계돼 이어질 예정이다.

‘2025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 중앙로와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되며, 도심 속 체류형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행사로 치러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