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2025 대전 여성채용박람회’개최



대전시는 오는 6월 12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2025 대전 여성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여성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일자리지원센터와 대전광역새일센터 등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세대별 맞춤형 채용행사’를 주제로, 경력단절 여성은 물론 청년 여성, 중장년 여성까지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채용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파이버프로, 에너넷 등 지역 유망 31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상담 및 면접을 실시하며, 구직자들은 이 자리에서 직접 채용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정책홍보관과 내일설계관이 운영되어, 다양한 고용 정책 안내와 진로 상담이 이루어진다.

또한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실용적인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여성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구직자와 기업을 위해 6월 30일까지 온라인 채용관도 병행 운영되며, 공식 누리집(https://대전여성채용박람회.com)을 통해 구체적인 채용 정보와 박람회 참여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 등으로 일자리 확보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민·관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채용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박람회가 기업과 여성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