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 실시, 건강한 일터 조성 앞장
대전시는 5월 23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현업 근로자 50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근골격계질환의 사전 예방과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근골격계질환은 목, 어깨, 허리, 손목 등에 통증을 유발하며, 반복 작업, 무리한 동작, 불편한 자세 등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장기간 방치할 경우 만성질환으로 발전하거나 업무 효율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이날 교육은 ▲직무별 위험요인 분석 ▲근골격계질환의 원인 및 증상 ▲작업 시 유의사항 ▲직무 유형별 예방법 등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의 올바른 자세 습관 형성과 작업환경 개선을 유도하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 중심의 예방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대전의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근로자 여러분의 건강이 곧 도시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교육과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향후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 및 캠페인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