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TP, 충북 수출기업 호치민서 K-소비재로 글로벌 시장 두드린다


(재)충북테크노파크는 오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2025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Vietnam International Premium Products Fair 2025)」에 충북 수출유망 중소기업 7개사와 함께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북 주력산업 중소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 및 수출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2025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은 베트남 현지뿐만 아니라 아세안 지역 전반의 소비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소비재 전시회로, 최근 K-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및 제품 매칭 열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번에 참가하는 충북 수출유망기업은 다음과 같다.

K-뷰티·화장품 분야: 피에프네이처(대표 양지혜), 모이스텐(대표 이영모)

K-푸디·바이오 분야: 아리너스(대표 이정옥), 태웅식품(대표 장현주), 리앤씨바이오(대표 최문범)

K-생활용품 분야: 에스에스케이(대표 이지연), 바이오루틱스(대표 김지안)

충북테크노파크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K-뷰티,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 현지 소비자 수요가 높은 품목들을 중심으로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실질적인 바이어 매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가 기업들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시장 진입 전략 수립을 위한 다양한 현장지원도 병행한다.

충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는 충북 수출기업들이 아세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별 수요와 현지 시장 특성에 맞는 맞춤형 글로벌마케팅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