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레이크파크 둘레길 구독여행 상품 최초 출시 단양 장미소공원 트레킹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도 전담여행사와 협업해 충북 최초의 구독형 여행 상품인 ‘월간 충북 레이크파크 둘레길’을 선보이며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월간 충북 레이크파크 둘레길’은 충북 11개 시군 내 12개 레이크파크 둘레길을 매달 1회, 토요일마다 한 코스씩 탐방하는 월간 여행 프로그램이다. 충주호, 대청호, 괴산호 등 도내 대표 호수를 중심으로 조성된 둘레길을 따라 걷는 힐링 여행으로, 연간 12개 코스 완주를 목표로 운영된다.
충청북도, 레이크파크 둘레길 구독여행 상품 최초 출시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_스탬프 느림보강물길코스
해당 프로그램의 첫 번째 여행은 5월 31일 단양 느림보 강물길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단양의 수려한 호반 풍경을 따라 걷는 새로운 체험에 큰 만족을 보였다.
충북문화재단은 구독 참여자에게 충북 레이크파크 둘레길 전용 스탬프북과 완주 배지를 기념품으로 제공해 여행의 재미를 더했다. 구독상품은 4개월 단위로 모집하며, 매년 5월, 9월, 이듬해 1월에 1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정기 구독 신청을 놓친 경우에는 승우여행사 평생회원 가입을 통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단양을 자주 찾았지만 호수 주변 둘레길을 걷는 것은 처음”이라며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앞으로의 코스도 매우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청북도, 레이크파크 둘레길 구독여행 상품 최초 출시 둘레길 홍보배너
도 관계자는 “월간 구독여행 상품은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하고 충북의 자연 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새로운 관광 모델”이라며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운영으로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