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집중력, 동대전도서관에서 찾아드립니다”

대전시는 지난 5월 개관한 동대전도서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개관 기념 프로그램 ‘마중북토크’를 운영 중이며, 오는 6월 12일에는 아동·청소년 심리 전문가 이임숙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토크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양육자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의 집중력 문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자녀가 학습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집중력 저하 문제를 진단하고, 학부모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양육 방법과 솔루션을 공유할 예정이다.

초청 강연자인 이임숙 작가는 『엄마의 말 공부』,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초등 집중력 습관』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교육 전문가로, 아동·청소년 심리상담 및 부모 교육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용적인 강의로 공감과 호응을 얻고 있다.

변옥진 동대전도서관장은 “이번 북토크가 많은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행동을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대전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시민의 삶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열린 배움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대전도서관 정보서비스팀(042-270-75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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