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북ICT산업협회 AI 분야 사업발굴 간담회


충북ICT산업협회(회장 홍진표)는 6월 9일 오후, 청주시 상당로에 위치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에서 ‘AI 분야 신사업발굴 간담회’를 열고 지역 ICT 산업과 인공지능(AI) 기술의 융합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 ICT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AI 기술을 활용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충북ICT산업협회 소속 회원사 대표와 실무진이 참석했으며, 충청북도에서는 김수민 정무부지사가 참석해 기업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연계와 지원 방안에 대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참석자들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신사업 모델과 서비스 제안을 공유했으며, 충청북도와 기업 간 공동 추진이 가능한 협력 과제와 AI 기반 행정·복지·교육 분야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AI는 산업 전반은 물론 행정 효율성과 도민 복지 향상에도 큰 전환점을 가져올 핵심 기술”이라며 “충청북도는 기업과 협력해 도정 전반에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설립된 (사)충북ICT산업협회는 도내 ICT·SW 기업 간 네트워크 기반을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100여 개 회원사가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