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군수·김영춘 군의회 의장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과제” 강조

부여군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에 힘을 보탰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6월 9일 세종사랑시민연합회와 함께 부여군청을 방문해 ‘찾아가는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했으며, 이 자리에서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이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박 군수와 김 의장은 서명운동의 취지 설명을 청취한 후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은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이 될 필수과제”라며 깊이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서명에 참여했다.

박정현 군수는 “행정수도 완성은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닌 국가 차원의 중대 과제로, 충청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실현되어야 한다”며 “부여군도 그 뜻에 함께하며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춘 군의회 의장도 “행정수도의 완성은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국가 전체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부여군의회 역시 적극적인 지지와 실질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전국적인 공감대 형성과 국민적 지지를 확대하고, 행정수도 완성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완성되어야 수도권 과밀 해소는 물론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이 가능하다”며 “100만 서명운동이 국민 인식 확산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일호 세종사랑시민연합회 기획실장도 “범국민 서명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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