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관광전_충남_홍보관


충청남도가 6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eoul International Travel Fair 2025)’에 참가해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관광 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40여 개국, 300여 개 관광 관련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으며, 500여 개의 홍보관이 운영되는 가운데 대규모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충남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핵심 주제로 선정하고, 도내 15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 축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홍보관을 구성했다. 또한, 충남 관광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특산품 및 기념품을 증정하며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서울국제관광전_충남_홍보관


특히 ‘백제왕관 만들기 체험’ 등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형 콘텐츠는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백제권관광협의회, 서부내륙권, 충남 투어패스 등도 별도 부스를 통해 충남 관광에 대한 다각적 홍보를 병행했다.

도 관계자는 “관람객이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충남 관광의 매력을 전한 것이 수상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발굴과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충남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달 열린 ‘케이-페스티벌 앤 트래블쇼 2025’에서도 홍보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충남 관광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