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콘텐츠진흥원, K-컬처박람회서 '뉴콘텐츠아카데미' 성과 전시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6월 4일부터 개최된 ‘2025 천안 K-컬처박람회’에 참가해, ‘뉴콘텐츠아카데미’ 교육과정의 성과물을 현장에서 전시하며 지역 인재들의 창작 결과물을 선보이고 있다.

뉴콘텐츠아카데미는 충남 도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3월부터 약 4개월간 운영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은 AI 기반 영상콘텐츠 제작, AI 융합 버추얼 스튜디오, 로컬라이징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남서울대학교, 상명대학교, 순천향대학교의 재학생과 졸업생 총 117명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 전시는 영상콘텐츠관 내에서 진행되며, 수료생들이 직접 제작한 실감형 콘텐츠와 AI 기술을 활용한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창작 영상물이 공개된다. 전시 기간 동안 참여 학생들은 현장을 방문해 관람객과 소통하며, 작품에 대한 피드백을 직접 수렴하는 경험을 쌓는다.

진흥원은 이번 전시에 그치지 않고, 우수 콘텐츠에 대한 후속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국내외 콘텐츠 공모전 출품, 박람회 참가, 비즈니스 연계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곡미 원장은 “이번 전시는 교육을 통해 성장한 지역 청년들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대중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충남콘텐츠진흥원은 혁신적 교육 프로그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충남의 인재들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